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(문단 편집) === 손실 ===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극적인 침략 전쟁은 동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회복했지만 그 대가로 서방과 마찰을 빚게 되었다. 게다가 크림 반도 또한 러시아에게 부담이다. 크림 지역이 복속되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지던 부담도 러시아가 고스란히 물려받아야 한다.현재 크림 지역은 전체 예산의 70%, 수도 공급의 90%, 에너지와 식량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 기대고 있으며 크림 복속으로 러시아가 크림 지역 주민들에게 이를 공급하는 것만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추정한다. [[http://www.fnnews.com/view?ra=Sent1101m_View&corp=fnnews&arcid=201403160100163620008233&cDateYear=2014&cDateMonth=03&cDateDay=16|주식구매한 사람들의 비명(...).]]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야누코비치 정권에서 포기한 EU 협력을 3월 20일 체결한다고 발표했으며 CIS 탈퇴를 시사했다.[* 원래 우크라이나는 CIS 창설 협정에 서명하고서도 이 조직의 헌장을 비준하지 않은 채 어중간한 지위를 유지해 왔다.] 또한 푸틴을 '[[아돌프 히틀러|히틀러]]'로 묘사하는 등 여론도 나빠지고 있어 러시아가 크림은 얻었을지언정 우크라이나와의 사이는 멀어지고 있다. [[힐러리 클린턴|클린턴 전 국무장관]]은 푸틴과 히틀러를 비교하며 분석하였다. [[http://www.abc.net.au/news/2014-03-25/hillary-clinton-putin-hitler-comparison-checks-out/5325608|#]] 미국이 약하게나마 물러나지 않고 외교에서 러시아를 고립시키는 결과를 이뤄내고 있기에 17일 이후의 경제 제재 이후의 상황은 좋지 않을거라 예견하기도 한다. EU의 러시아 수출 비중은 EU 역내 총 생산([[GDP]])의 1% 수준에 불과한 반면 러시아의 대 EU 수출 규모는 GDP의 15%에 육박하기 때문이다. 또한 미국이 [[셰일가스]]를 유럽에 판매하고, 비축유를 시장에 풀어 놓는 법안을 상/하원에서 동시에 발안하여 에너지경제 위주의 러시아를 압박하려 하고 있다. 러시아는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를 '어린애들 짜증 수준'이라고 비웃었지만[[http://www.newsis.com/ar_detail/view.html?ar_id=NISX20140404_0012833967&cID=10105&pID=10100|#]](...) 시간이 지나 경제제재의 효과는 확실하게 다가왔다. 러시아는 현재 [[GDP]]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겨우 '''8.7%'''에 불과하다. 러시아의 [[미국/경제|옛 라이벌]]을 비롯해 [[이탈리아/경제|EU의 어느]] [[그리스/경제|국가들]]과 심히 비교되는 편(...). 그러나 러시아의 이런 낮은 부채는 에너지 수출로 비롯된 것으로 러시아는 석유·가스가 수출·수입의 70%를 차지하며, 이는 연간 예산의 52%에 해당한다. 알렉세이 울류카에프 러시아 경제 개발부 장관은 27일 "자금 유출이 올해 1000억 달러[* 한화로 무려 116조 1천억이다!] 까지 늘어날 수 있다"며 "종전에 잡은 성장률 2.5%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"이라고 지적했다. 러시아 경제 개발부는 올 1분기에만 600억 달러가 빠저나간 것으로 추산한다. 이는 지난해 총 자금 유출액인 630억 달러에 벌써 근접한 수치다. 이는 미국과 EU의 잇단 제재로 투자 심리가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러시아를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. [[http://www.newstomato.com/ReadNews.aspx?no=456089|#]] 그리고 외교적으로 러시아는 '''사실상 주요 8개국([[주요 7개국 정상회담|G8]])에서 배제'''됐다. '''경제협력개발기구([[OECD]])와 국제에너지기구([[IEA]])가입 노력도 물거품'''이 됐다. 서방은 러시아와의 [[정상회담]]을 모두 취소한 상태. 위기로부터 반년이 지난 2014년 12월, 지속되는 서방의 경제제재와 셰일 오일 개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원유 생산량 및 [[중동]]의 석유 증산으로 3월 무렵 100달러 대였던 유가가 50달러 대까지 하락하면서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급락하고 있다. 저유가가 2~3년 지속되리란 전망마저 있어서 에너지 수출이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러시아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오고 있다. 세계은행이 추산한 2014년 러시아 경제상장률은 0.5%, 2015년 경제성장률은 단 '''0.3%'''! 반년 전 미국의 경제제재를 "어린애 짜증 수준"이라고 비웃던 상황이 무색하게 푸틴이 직접 "미국이 세계질서를 어지럽힌다"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판국이다. [[http://media.daum.net/economic/others/newsview?newsid=20141031182405574|#]] 이는 미국의 2.8%~3% 성장은 물론이고, 약 2014년 1%, 2015년 1.4% 성장이 예상되는 유로존보다도 낮은 것. 유가 하락으로 발생한 경제 상황 악화는 [[러시아 루블|루블화]]의 폭락으로 이어졌고, 러시아는 루블화가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=60루블을 돌파하자 12월 16일 기준금리를 10.5%에서 17%로 올리는 비상조치를 시행했으나 루블화의 폭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. 16일 증시는 12%나 하락, 11월 기준 물가 상승률도 9.1%에 달하는 등 모든 경제지표가 러시아 경제의 추락을 나타내고 있다. 올봄까지 서방의 경제제재에 자신만만하던 푸틴과 러시아는 현재 1998년의 디폴트 재현을 두려워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. 다만 디폴트까지 가지는 않을 거라는 견해도 있다. [[http://article.joins.com/news/article/article.asp?total_id=17280334&ctg=|서울대 경제학 교수의 칼럼]] 참고로 주의할 점은 링크의 본 주제는 [[박근혜]] 대통령의 승전 70주년 기념일에 대한 것이다. 글 사이에 디폴트까진 안갈 것이라는 견해가 담겨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